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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L THAT SAUCE

  • nancylee0312
  • 2020년 11월 2일
  • 2분 분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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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어스 쿠킹 아틀리에의 첫 번째 정규 클래스 주제는 ALL THAT "SAUCE" 입니다.


각기 다른 재료들이 한 접시에서 서로 밀고 끌어당기고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요리의 기본이 바로 소스 입니다. 소스는 요리에 수분을 더해줌과 동시에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, 시각적으로도 요리가 한층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색감을 더해주기도 합니다. 간장처럼 물같이 흐르는 액체 형태의 소스부터 마요네즈처럼 크리미한 텍스쳐의 소스, 그리고 좀 더 꾸덕하고 단단한 누텔라 같은 소스 모두를 일컫어 우리는 '소스' 라고 합니다.


소스는 '소금을 쳤다' 라는 뜻의 라틴어 Salsa 에서 유래된 프랑스어 입니다. 19세기 프랑스 셰프 Auguste Escoffier 는 'The 5 French Mother Sauces' 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냈는데요. 이 다섯가지 Mother Sauces 에는 화이트 루 베이스의 베샤멜과 벨루떼, 브라운 루 베이스의 에스파뇰, 버터와 계란 노른자 에멀젼 베이스의 홀랜데이즈, 그리고 가장 많은 형태로 쓰임을 받는 토마토 소스가 있습니다. 이 다섯가지 Mother Sauces 는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소스의 기본 베이스가 되어 말 그대로 'Mother' 소스라 불리웁니다.


프렌치 퀴진 외에도 각 나라마다 대표하는 소스들이 있습니다. 예로 들어 우리나라의 소스로는 고추장과 된장, 간장이 있겠죠. 소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케첩 또한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소스라 할 수 있습니다.


유어스 쿠킹 아틀리에는 첫 정규 클래스를 준비하면서 요리의 기본을 통해 맛 상상력과 구현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'소스' 에 도달했습니다. 제대로된 소스만 알아도, 여러 재료의 조합을 통해 나만의 맛있는 요리들을 손에 넘치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.


요즘처럼 멀리 여행을 떠날 수 없는 때에, 음식을 통해서 여행의 정취를 느끼고 옛 여행의 기억을 되짚어보거나 앞으로 떠날 여행들을 미리 기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, 그렇게 이야기 보따리가 넘쳐날 수 있도록 ALL THAT "SAUCE" 수업은 총 4회에 걸쳐 스페인, 이태리, 프랑스, 그리고 멕시코로 떠나보려 합니다.

11-12월 유어스 쿠킹 아틀리에 정규 쿠킹 클래스 ALL THAT "SAUCE" - 소스의 모든 것


11월 14일 '스페인 소스' - 로메스코와 소프리토 그리고 3가지 스페인 가정식

11월 28일 '이태리 소스' - 라구와 페스토 그리고 3가지 이태리 가정식

12월 12일 '프랑스 소스' - 베샤멜, 벨루떼와 홀랜데이즈 그리고 3가지 프렌치 가정식

12월 26일 '멕시코 소스' - 3 종류의 살사 그리고 3가지 TexMex 가정식


이번 정규 클래스에서는 매 회 그 날의 소스를 소량 집에 가져가실 수 있도록 포장해드립니다.


유어스 쿠킹 아틀리에 첫 정규 쿠킹 클래스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!


클래스 신청시 아래의 쿠폰코드를 입력하시면 전체 결제금액의 10%를 할인해드립니다.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, 감사합니다 : )


쿠폰코드: YoursDay


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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